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 문화순방·세계경제 리더 초청 만찬 잇따라 열려 ‘세계 속의 경북’ 각인APEC 정상회의 개막을 맞아 세계 주요 인사들이 경북 경주를 잇달아 찾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와 산업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APEC 정상회의 개막 첫 세션 특별 기조연설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안내로 불국사·경주민속공예촌·K-Tech 전시관을 순방하며 한국의 문화유산과 첨단산업 현장을 체험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불국사에서 청운교·백운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대웅전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둘러보며 “조화와 균형이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