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상담 운영 등 연말 주요 교육정책을 연달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5 다문화교육 성과 나눔 워크숍’을 열고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에 대응한 학교급·학교유형별 맞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정책·연구학교 담당 교원과 지원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공업계 특성화고 이주배경학생 진로‧취업 지원 모델, 교과 학습 도구어 개발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이중언어 경험 확대, 한국어학급 운영,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등 학교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