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대피훈련·영천고 전국모집 대응·유아 심리상담 사업 성과경북교육청이 학생 안전, 진학 안정, 유아 정서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19일 경주 양남중학교에서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학생 75명과 교직원 22명이 참여해 방사능 대피 행동요령 교육, 경보 발령 시 대피,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이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실질적 훈련을 통해 위기 극복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