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생태·수성 문화 하나로, 대구 관광 새 길 여는 ‘미술관 옆 동물원’ 투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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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12본문

대구 달성군의 천혜의 자연과 수성구의 고품격 문화 콘텐츠가 하나의 관광 벨트로 묶인다. 대구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광역 협력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4월부터 달성군과 수성구의 핵심 명소를 순환하는 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대구 관광의 접근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코스는 대구어린이회관을 기점으로 달성 가창권역(녹동서원·네이처파크·가창댐)과 수성구(간송미술관·수성못)를 잇는다.
특히 1인 1만 원의 탑승료에 네이처파크와 간송미술관 입장료까지 포함된 ‘파격 혜택’을 앞세워, 봄철 가족 단위 관광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 다변화의 배경에는 달성관광투어버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있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메우며 지난해에만 1100여 명의 선택을 받은 달성군은, 이번 수성구 연계 노선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투어는 달성군의 자연·역사 자원과 수성구의 예술 콘텐츠가 만나는 광역 협력으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대구 대표 관광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전 예약은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대경 기자(ldk_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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