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항공·관광·역사문화·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 회복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국제선 운항 회복을 위한 민관 전략회의, 대구-홍콩 노선 활성화, 역사문화 복원사업, 2025 신기술전시회 개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2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팬데믹 이후 국제여객 수 회복이 지연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여객 수는 2019년 대비 약 51%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에 대구시는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항공사 재정지원, 전세편 운영 등을 통해 정기노선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한국공항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