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톡톡 튀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전통시장 활력 UP
작성일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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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KT&G 상상유니브,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개월간 진행한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성과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팀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상유니브 소소디’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키고자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와룡시장에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대명시장과 용산종합큰시장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는 20개 팀(80명의 대학생)이 두 시장의 20개 점포와 매칭되어 마케팅 전략 수립, 상품 개발, 판로 확대, 점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MZ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시장 상인들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참여점포 20곳에 점포당 100만 원씩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했으며 9월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대구시장상 등 총 7개의 주요 상이 수여됐으며, 시민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특별상을 받았으며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점포 환경개선과 판로 개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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