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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단체 "대구시의회 의정활동 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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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3회 작성일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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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구시의회의 1년간 의정활동을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와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 시정질문, 특별위원회 활동, 의원연구단체 참여 등 BEST와 WORST 의원을 선정했다.


대구시의회의 지난 1년간 평균 1.28개의 제정조례안과 1.38개의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가장 많은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김정옥 의원으로, 7건의 조례 제·개정안(제정 2건, 개정 5건)을 대표발의해 85건의 조례 제·개정안은 모두가결된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에 따르면 시정질문 일문일답식은 3건(평균 0.1회), 일괄질문 일괄답변식은 6건(평균 0.2회)이었으며 가장 많이 시정질문을 한 의원은 윤권근 의원으로, 각각 2회씩 질문했으며 반면 시정질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의원은 17명이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총 5개가 운영됐는데, 윤리특별위원회는 개점 휴업 상태였으며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 묻어가기나 들러리 역할에 그쳐 활동성이 낮았으며 의원들은 평균 1.03개의 특별위원회에 참여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1년간 총 5개가 등록됐으며, 그 중 4개는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평균 1.9개의 의원연구단체에 가입된것으로 조사됐다.


청원소개 건수와 민원소개 건수는 모두 0건이었으며 외부기관이나 단체 주최의 토론회나 세미나 등에 주제발표자나 토론자로 참여한 사례는 총 10건으로 가장 많이 참여한 의원은 김재우 의원으로, 4건의 토론자로 활동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 BEST와 WORST 의원을 선정해 BEST 의원은 김대현(기획행정위원회), 윤권근(경제환경위원회), 이영애(교육위원회) 의원이었으며 WORST 의원은 이만규(의장), 전경원(운영위원장), 전태선 의원이었다.


한편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개선점으로는 시정질문을 더 활발하게 하고,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는 것과 윤리특별위원회와 기타특별위원회의 활동성을 높이고, 특별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발주를 줄이고, 연구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는 것과  청원소개와 민원소개를 적극적으로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과 외부기관이나 단체 주최의 토론회나 세미나 등에 더 많이 참여하고, 전문성과 활동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은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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