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것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지난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현재 약 166여개 기업과 7개 국책연구 기관이 유치돼 경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인 상황으로, 문화・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미비한 상태에서도 인근 10개 대학의 10만 대학생이 우수한 인적 자원으로 존재해 대도시로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개발계획 변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