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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작성일 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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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3건에 대해 내년부터 공사를 착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태보존과 동시에 적극적 친수공간 개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정부 예산안에 91.4억 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조성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은 사업비 총 810억 원(국 405, 시 405)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조성사업은 호안정비,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야외물놀이장과 샌드비치 등을 조성해 치수‧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수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상스키, 제트스키,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도입해 ‘보는 친수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의 훼손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와 조류관찰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관광보행교에 카페, 전망대,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정원 등 배후 시설을 설치해 디아크 일대를 전국적인 두물머리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금호강 전 구간에 대한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년 중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고도화용역’을 통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금호강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신천 등 도심 지류하천 및 대구공항 후적지와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확장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선도사업의 내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금호강 르네상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도심이 하나의 수변 네트워크로 연결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조성을 향한 금호강 르네상스를 오는 2029년 완성시킬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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