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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의사,간호사 높은 결원율 "낮은경영평가" 집중 질타

작성일 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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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이 의사,간호사의 높은 결원율과 낮은 경영평가 등으로 고강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며 질타를 받았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8일 대구의료윈의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준비 태세, 주요 의료 장비 구입 및 폐기 현황에 대해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의 추진에 있어 자체적인 고강도 계획을 수립 했다.

이어 환자 편의시설 및 진료환경 개선공사 추진, 종합건강증진센터 운영 현황,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세부 추진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요청하며 중앙에서의 인력 파견 감소 및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의 누적 피로도를 우려하며 의료원 근무 직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대구의료원의 낮은 경영평가 결과를 우려하며 부족한 부분의 보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과 주취자로 인한 일반 환자들의 불편사항과 의료진의 고충을 살펴보고, 의료진 감염위험에 대한 철저한 방비를 당부했다. 

주요 의료장비 신규 구입 및 폐기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의료장비 교체를 촉구하는 한편 최첨단 기기 도입 시 이를 통한 대구의료원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의료원 운영에 있어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데, 기능 강화 계획을 살펴보면 수익성에 더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명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더 힘써주길 당부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대병원 간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 MOU’ 체결 이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내년 도입 예정인 고가의 의료 장비 활용계획을 포함한 "대구의료원 기능고도화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한 고강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대구의료원의 의료수입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대구시 지원금 대비 유독 적은 이유를 묻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 수급 현황을 살펴보고 내부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확인하며, 내년 의료인력 충원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종합건강검진자의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를 주문하고, 장애친화건강검진센터 지정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과 환자 편의시설 및 진료환경 개선공사 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 초래함을 강조했다.

이어 타 의료기관에 비해 수술 건수가 현저하게 낮고 일부 과목은 수술이 한 건도 없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의료인력 충원만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우려를 표명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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