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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2024년 신년사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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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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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2024년 새해 신년사에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 달성을 위한 2024년 군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단과 수소 산업 정착을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해 국가산단의 조성에서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비해 많은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수요를 확보한다고 전했다.


원자력·수소 공급시설 구축을 위한 10㎿급 저온수전해 방식의 수소생산 플랜트를 조성하고, 원전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접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대규모 민간투자와 기업을 유치하고, 오는 2033년까지 약 11조 7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제도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교육시설 운영, 교통환경 저감 대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편입토지 등 주민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는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정부의 약자 복지 강화 기조에 따른 복지예산을 올해보다 122억 원이 증가한 13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전했다.


생계급여는 가구당 최대 21만 3천 원이 인상되고, 주거급여는 선정기준을 상향해 추가 지원하며, 교육급여는 11%를 인상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더욱 강화했다.


울진바지게시장은 다양한 체험거리와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죽변, 후포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역량과 울진의 풍부한 특산물을 결합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으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틀을 바꾸는 농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으며 원전 지원금 등으로 170㎾ 14,510원을 지원하던 전기요금을 200㎾ 17,690원으로 확대하고,울진읍, 후포면에 도시가스 추가보급과 함께, 북면, 죽변면에도 빠른 시일 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가야 할 시대적 흐름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으며 수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도록 준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포항은 해양수산 복합공간 개장에 맞춰 기존 수산물 유통센터 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울진만의 관광형 수산 시장으로 발전 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양정항, 죽진항, 동정항이 추가로 선정하고 죽변항에는 해수 공급시설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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