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게임산업 육성위한 ‘게임 콘텐츠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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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86회 작성일 18-11-02본문
"콘텐츠 인력양성 수료자 100명" IGS(주)에 정규직 취업
경북도는 지난달 26일 경산시 소재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경산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경북 지역의 게임 인력양성과 창업, 게임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산시장, 게임기업인 IGS대표, 이재훈 경북TP 원장, 경북 게임산업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한 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게임 전문기업 IGS는 올해 교육 수료생 195명 중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키는 ‘100명 정규직 채용 임용식’을 가졌다. 또한 개막행사에 이은 야외행사는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경북 게임기업들의 콘텐츠 시연, 가상현실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경북 NEXT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게임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CJ ENM 다이아티비 차장과 국내 최대 게임테스트 업체인 IGS 사업부장의 강연과 ‘1인 미디어와 게임’이라는 최근 이슈 산업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분야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게임기업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사와 IGS 팀장이 게임기업 취업동향 및 입사전략을 설명하며 게임업계 취업과 창업을 준비중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도가 게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설립한 것으로 경북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에 거점으로 경북의 게임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및 다양한 지원사업 운영, 콘텐츠 인력 양성사업 등으로 경북의 게임 생태계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게임산업 육성정책으로 신산업분야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그 동안 수도권 중심 산업으로 인식되었던 게임산업을 지역에서도 성공시킬 수 있도록 게임분야 사업 발굴과 해외진출,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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