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2019경제동향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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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90회 작성일 19-07-03본문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일 10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지원기관장, 주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최근 경제동향’세계경제동향,국내경제동향,지역경제동향, 근로시간 단축관련 지역기업 실태조사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 순으로 참석자와 기관장들이 이전에 비해 훨씬 열정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기업과 지원기관의 대표적인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구상의는 “상반기 국가경제가 경기침체의 신호를 보이고 있고, 지역경제도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활동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표들과는 별개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힘들고 심리도 위축돼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세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주재로'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영향과 정책지원 방향’을 주제로 참석한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토론에 참석한 많은 기업인들이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관리와 대응방안의 어려움을 토로 했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부품회사 A사 대표이사는 52시간 시행에 따른 납기차질을 막기 위해서는 신규채용을 늘리고, 3교대제를 시행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납품단가를 맞출 수 없는 힘든 현실을 토로했다.
또 다른 자동차부품회사에 근무하는 B사 임원은 3D업종의 채용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내년 52시간 제도가 시행될 때 단속을 너무 강하게 하지 말아달라는 것과 생산직 신규채용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농기계를 제조하는 C사 대표이사는 힘들게 일본시장을 개척했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52시간 시행으로 오히려 일본보다 인건비가 높아져 거래단절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히면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탄력근로제 확대를 요청했다.
기타 건의 시간에도 장기근속 근로자에 대한 세제공제 혜택을 늘리거나 근로소득세를 감면해 달라는 건의와 대구 소공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도와달라는 등 여러 가지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국세청 등 참여 기관들의 답변과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들은 중앙으로 적극 건의키로 했으며, 업체 맞춤형 컨설팅과 같이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고용노동청과 대구시, 대구상의가 함께 힘을 모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등 많은 어려움 있지만 성장산업에서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등 희망적인 부분도 많다“면서 “기존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우리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혁신으로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최근 경제동향’세계경제동향,국내경제동향,지역경제동향, 근로시간 단축관련 지역기업 실태조사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 순으로 참석자와 기관장들이 이전에 비해 훨씬 열정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기업과 지원기관의 대표적인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구상의는 “상반기 국가경제가 경기침체의 신호를 보이고 있고, 지역경제도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활동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표들과는 별개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힘들고 심리도 위축돼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세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주재로'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영향과 정책지원 방향’을 주제로 참석한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토론에 참석한 많은 기업인들이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관리와 대응방안의 어려움을 토로 했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부품회사 A사 대표이사는 52시간 시행에 따른 납기차질을 막기 위해서는 신규채용을 늘리고, 3교대제를 시행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납품단가를 맞출 수 없는 힘든 현실을 토로했다.
또 다른 자동차부품회사에 근무하는 B사 임원은 3D업종의 채용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내년 52시간 제도가 시행될 때 단속을 너무 강하게 하지 말아달라는 것과 생산직 신규채용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농기계를 제조하는 C사 대표이사는 힘들게 일본시장을 개척했지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52시간 시행으로 오히려 일본보다 인건비가 높아져 거래단절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히면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탄력근로제 확대를 요청했다.
기타 건의 시간에도 장기근속 근로자에 대한 세제공제 혜택을 늘리거나 근로소득세를 감면해 달라는 건의와 대구 소공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도와달라는 등 여러 가지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국세청 등 참여 기관들의 답변과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들은 중앙으로 적극 건의키로 했으며, 업체 맞춤형 컨설팅과 같이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고용노동청과 대구시, 대구상의가 함께 힘을 모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등 많은 어려움 있지만 성장산업에서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등 희망적인 부분도 많다“면서 “기존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우리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혁신으로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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