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대구최대 유통시설 수성의료지구내 착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99회 작성일 21-04-29본문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도할 대구 대표 랜드마크 쇼핑몰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예고, 2025년 개점을 목표로 올해 5월 착공 예정
대구에 역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 시설이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대구롯데쇼핑타운이 오는 5월 수성의료지구 내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삼룡 청장은 대구시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롯데쇼핑타운 관계자와 함께 대구롯데몰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쇼핑몰 착공 사업이 본격 추진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대구롯데쇼핑타운’ 복합쇼핑몰 건립공사는 지난 2014년 12월 토지 분양 후 2019년 6월 대구시, 대경경자청과 롯데쇼핑타운대구(주)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50,314㎡(약 7만 5천평)의 규모로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이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사업추진의 무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2021년 2월 롯데자산개발에서 롯데쇼핑으로의 쇼핑몰 사업인수 과정 등을 통해 ‘대구롯데쇼핑타운’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롯데쇼핑타운 복합쇼핑몰 건립공사 과정에서, 권영진 시장은 지난 2019년 2월과 6월, 롯데자산개발대표 등 롯데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내·외부 환경의 변화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됐지만 올해 5월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조정했다.
또한 판매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건축계획안을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쇼핑환경에 대응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휴게, 문화체험, 레저, 힐링공간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컨셉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섬에 따라 수천명의 신규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수성의료지구 내 기업유치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핑타운 건립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착공에 앞서 가설 시설물(공사장 울타리) 설치를 위한 자재반입에 대해 대경경자청과 협의 중이며, 5월 착공 신고 후 우선적으로 터파기 등 토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이전글경북도, '공직자 투기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 없음’ 발표 21.05.05
- 다음글영호남 6개 시·도지사,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계획 반영 공동호소문" 발표 21.04.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