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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기술산업 발전 전략" 기자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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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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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K-양자산업 선도거점, 경북도’를 목표로 하는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2035년까지 전문인력 600명을 양성하고,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사를 발굴 및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인력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12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 사회,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양자기술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양자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 등이 가능한 기술로, 경북도는 이를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양자대학원 운영, 응합 엔지니어 양성, 국제협력센터 구축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과학축전과 연계한 지역과학문화 확산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교육 및 도민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양자기술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연구개발한 양자 소재 및 소자, 부품, 장비 등의 산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는 양자기술산업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양자산업 특화센터 설치, 양자기업 창업지원 및 연관기업 육성, 경북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자기술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를 이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경북의 다양한 첨단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K-양자산업 선도거점 경상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및 공모사업 대응, 국비사업 건의와 사업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양자기술 산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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