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 집중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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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11회 작성일 23-02-15본문
대구시교육청 등 24개 기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올해 신규․역점사업 추진계획 및 지난해 행감 처리결과 등을 집중 질의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에 이어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5개 기관, 14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등 12개 기관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대구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욱 의원(국민의힘, 북구5)은 작년 행감에서 학생문화센터에 요구했던 고령자 등을 위한 공연 예약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계획을 보고받고, 교육연수원에는 요즘 교육계 이슈인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과 관련된 연수과정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타지역 유치원 평가 사례를 들며 유치원의 책무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평가를 시행해줄 것과, 교원․학생 모두의 학습능력강화를 위한 교원연수과정 다변화를 요청했다.
전경원 의원(국민의힘, 수성구4) 교육부의 ‘디지털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중단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소개하며, 대구시교육청이 타 시․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T/F팀 구성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규 의원(국민의힘, 달성2) 학생문화센터의 각종 시설 노후화를 지적,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지속적 개선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작년 행감에서 건의했던 미래교육연구원의 비상시 통합전산센터 대응 대책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이영애 의원(국민의힘, 달서구1) 학생문화센터 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홍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아교육진흥원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이재화 의원(국민의힘, 서구2) 영재교육원에 우수한 교원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을 검토해줄 것과 글로벌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주입식이 아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의 확대․개선을 당부했다.
이어 14일 3개 수련원 및 9개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회에서는 3월 본격적인 수련과정 시작 전 준비상황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 도서관 내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수요자 맞춤형 독서문화행사 개최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안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교육현장의 여러 방역지침들도 대폭 해제돼 교육활동 회복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발전적 의견들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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