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대구 답사 여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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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9회 작성일 23-12-01본문
대구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함께 동성로 부활 꿈꾼다.
대구시와 대구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여행사 10여 명을 초청해 1일부터 2박 3일간 대구를 답사한다.
이번 답사는 수학여행단, 포상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 특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의 다양한 K-관광 콘텐츠와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하고,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가치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시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구만의 특화된 로컬문화 체험, 미식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서 대구시에서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들은 1박 2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 대표 컨벤션시설인 엑스코를 방문하고, 동인동찜갈비등 에서 대구 10味 체험, 한정식에서 한식 체험 등 다양한 K-관광 콘텐츠를 만끽했다.
또한,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 인터뷰와 시장 탐색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는 워크숍도 진행했다.
오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시의회 의장상, 대구시 관광협회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졌으며대구시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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