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4년 본 예산 1조 3092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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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23회 작성일 23-11-24본문
'2023년 본예산 대비 2.9%(364억원) 증가,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484억원 감소,
시민 안전, 사회적 약자 지원,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예산 최우선 편성,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3092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64억원(2.9%) 늘어난 규모로서 일반회계 1조 1600억원, 특별회계 149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제유가 상승, 내국세 감소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교통및물류, 환경,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문화및관광, 국토및지역개발 등의 분야에 역점적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임당유니콘파크 건립, 초·중·고 급식지원,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전기자동차 보급, 농민수당 지급,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등의 사업에 총 73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기초노령연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영유아보육료, 아동수당, 주거급여, 장애인활동지원, 출산축하금 및 산후조리비 등의 사회복지 분야에는 총 4754억원을 편성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가 전년 대비 484억원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순세계잉여금,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원금회수, 지방채 발행 등의 방법을 통해 예산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 사업인 하대-옥천 간 도로 개설 등에도 예산을 확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편성한 예산이다. 시의회 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시민중심 행복경산 발전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4일 개최되는 제25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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