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군위군 태풍 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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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31회 작성일 23-08-13본문
대구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태풍 카눈" 피해 100여 명 참여,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복구가 필요한 곳 우선 찾아,
대구시는 13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공무원 100여 명이 효령면으로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9일과 10일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돼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해 태풍 피해로 인해 임시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과 주변정리에 나섰다.
특히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 정비와 토사 제거작업을 했다.
이재홍 행정국장은 “이번 활동으로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위군 주민들께서 근심을 털고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위군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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