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K-로봇 수도"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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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85회 작성일 23-08-24본문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글로벌 로봇 혁신도시 기반 마련,
대구시가 23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통과로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등 로봇산업 선진국과 같은 국가 로봇산업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됐다.
※ 추진경과:사업부지 선정(대구, ’21.8월)→1차 예타조사 탈락(’22.8월)→예타조사 신청(’22.12월)→예타대상 선정(’23.1월)→예타조사(‘23.1~8월, 약 8개월)→예타조사 통과(’23.8.23)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97.5억 원을 투입해, 로봇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조성한다.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추진되며 ▲연구개발은 ‘로봇서비스 실증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는 테크노폴리스 연구용지 약 5만 500평에 물류, 상업, 생활서비스 실증연구동 등 실내외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시는 산업부와 협업해 1차 예타조사에서 지적됐던 세부과제 구체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충실히 보완,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 수렴, 수요조사를 통해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총럭을 가한다.
로봇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새로운 분야에 기업의 도전적인 사업화가 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과제이나, 국내 로봇 전문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상황에서, 실증, 시제품 검증을 위한 공공인프라는 국내 로봇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대구 역시 세계적인 로봇도시 미국 피츠버그市, 덴마크 오덴세市 같이 적극적인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미국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인 국가로봇기술센터(NREC)가 있는 피츠버그市는 지역 대학(카네기멜론), 구글, 애플 등의 연구소가 집적하며, 철강도시에서 로봇 중심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의 오덴세 시의 경우, 덴마크남부대학(SDU) 로봇연구소를 중심으로 ‘오덴세 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조선업으로 축적한 자동화 기술,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적인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철강, 조선 등 튼튼한 제조산업 기반 위에 과감한 정책추진을 통해, 혁신거점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시설이 집적하는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글로벌 로봇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유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생기원, DMI, DGIST, 경북대 등 산학협력 자원이 풍부하고, 현대로보틱스(국내 1위), 야스카와전기(세계 3위) 등 233개 로봇 기업이 입주해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산업 생태계가 구축됐다.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등 대구시만의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는 대구시의 축적된 정책 역량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평가임과 동시에,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 ‘글로벌 로봇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예타통과로 대구는 본격적으로 로봇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군위군 편입, 제2국가산단 선정, 대규모 기업유치(21개사 4조 원 이상) 등 도시 전체가 거대한 혁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23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통과로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등 로봇산업 선진국과 같은 국가 로봇산업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됐다.
※ 추진경과:사업부지 선정(대구, ’21.8월)→1차 예타조사 탈락(’22.8월)→예타조사 신청(’22.12월)→예타대상 선정(’23.1월)→예타조사(‘23.1~8월, 약 8개월)→예타조사 통과(’23.8.23)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97.5억 원을 투입해, 로봇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조성한다.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추진되며 ▲연구개발은 ‘로봇서비스 실증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는 테크노폴리스 연구용지 약 5만 500평에 물류, 상업, 생활서비스 실증연구동 등 실내외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시는 산업부와 협업해 1차 예타조사에서 지적됐던 세부과제 구체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충실히 보완,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 수렴, 수요조사를 통해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총럭을 가한다.
로봇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새로운 분야에 기업의 도전적인 사업화가 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과제이나, 국내 로봇 전문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상황에서, 실증, 시제품 검증을 위한 공공인프라는 국내 로봇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대구 역시 세계적인 로봇도시 미국 피츠버그市, 덴마크 오덴세市 같이 적극적인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미국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인 국가로봇기술센터(NREC)가 있는 피츠버그市는 지역 대학(카네기멜론), 구글, 애플 등의 연구소가 집적하며, 철강도시에서 로봇 중심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의 오덴세 시의 경우, 덴마크남부대학(SDU) 로봇연구소를 중심으로 ‘오덴세 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조선업으로 축적한 자동화 기술,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적인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철강, 조선 등 튼튼한 제조산업 기반 위에 과감한 정책추진을 통해, 혁신거점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시설이 집적하는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글로벌 로봇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유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생기원, DMI, DGIST, 경북대 등 산학협력 자원이 풍부하고, 현대로보틱스(국내 1위), 야스카와전기(세계 3위) 등 233개 로봇 기업이 입주해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산업 생태계가 구축됐다.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등 대구시만의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는 대구시의 축적된 정책 역량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평가임과 동시에,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 ‘글로벌 로봇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예타통과로 대구는 본격적으로 로봇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군위군 편입, 제2국가산단 선정, 대규모 기업유치(21개사 4조 원 이상) 등 도시 전체가 거대한 혁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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