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신공항 민간공항 부문 규모 확정" 연내 국토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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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41회 작성일 22-09-13본문
2035년 민간전용 3.2Km 제2활주로 건설 추진,
여객터미널은 인천공항 절반, 화물터미널은 인천공항의 2/3,
명실상부한 중추공항 여객 2,887만명, 화물 200만톤 규모.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구 미래 50년이 결정된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시설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역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 가덕도신공항 완공 전 부·울·경 전 영남권 등에서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203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제여객 수요의 14.2%인 1998만명(’60년의 경우 2887만명)과 국제항공 화물 수요의 25.1%인 148만톤(’60년의 경우 197만톤)이 통합신공항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인천공항('35년 기준) 국제여객 예상수요인 11,308만명의 17.7%, 국제항공 화물 예상수요인 545만톤의 27.1% 수준
특히 공항시설 용량이 뒷받침돼야 예측된 수요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민간공항 사전타당성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에 활주로, 계류장(주기장),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에 대한 적정시설 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활주로의 길이는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에 맞도록 항공기 기종별 최대이륙중량과 함께 활주로 위치의 표고, 온도 및 활주로의 종단경사 등을 반영해야 하므로, 이 기준에 충실히 따를 경우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의 활주로는 근접 평행활주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고속탈출유도로, 항공기 대기구간, 충분한 주기장 등을 적절히 확보할 경우 시간당 50회 이상(민군 전체)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민·군 겸용공항의 특성상 군용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는 2045년경 부터 예측수요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35년 이후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1본을 추가하는 2단계 사업을 예측했다.
예측된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서는 2060년 첨두시 시간당 37회 이상 운항을 지원해야 하므로, 첨두시간 항공기 운항 횟수, 항공기당 계류장 점유시간, 공항이용률 등을 감안해 여객기는 53개소, 화물기는 4개소의 계류장이 필요한 것으로 전했다.
여객터미널은 첨두시 1인당 여객을 처리할 적정 면적(45㎡)이 필요하므로 예측된 수요와 첨두 수요 등의 요인을 반영해 수속 및 대기시설 등 여객이용시설과 항공사 사무실·CIQ(Customs 세관, Immigration 출입국관리, Quarantine 검역) 등 여객이용 관련시설로 기본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 공항 접근교통수단이 집결된 환승센터, 감염병 등 재난특화 스퀘어, 컨벤션·전시·복합문화공간 등 추가소요를 반영해 2060년부터는 53.3만㎡(인천공항의 50.2%)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터미널은 예측된 화물수요(2060년 전체화물 199만톤)와 화물터미널에 적용하는 시설기준을 반영해 21.1만㎡(인천공항의 67.6%)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구시는 인천공항과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양극체계 또는 4대 관문공항 체계(인천, 대구, 가덕도, 무안)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 확정되는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등 국가항공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을 2030년 완공하고 2035년 민간활주로 1본의 추가 건설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객터미널은 인천공항 절반, 화물터미널은 인천공항의 2/3,
명실상부한 중추공항 여객 2,887만명, 화물 200만톤 규모.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구 미래 50년이 결정된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시설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역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 가덕도신공항 완공 전 부·울·경 전 영남권 등에서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203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제여객 수요의 14.2%인 1998만명(’60년의 경우 2887만명)과 국제항공 화물 수요의 25.1%인 148만톤(’60년의 경우 197만톤)이 통합신공항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인천공항('35년 기준) 국제여객 예상수요인 11,308만명의 17.7%, 국제항공 화물 예상수요인 545만톤의 27.1% 수준
특히 공항시설 용량이 뒷받침돼야 예측된 수요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민간공항 사전타당성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에 활주로, 계류장(주기장),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에 대한 적정시설 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활주로의 길이는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에 맞도록 항공기 기종별 최대이륙중량과 함께 활주로 위치의 표고, 온도 및 활주로의 종단경사 등을 반영해야 하므로, 이 기준에 충실히 따를 경우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의 활주로는 근접 평행활주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고속탈출유도로, 항공기 대기구간, 충분한 주기장 등을 적절히 확보할 경우 시간당 50회 이상(민군 전체)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민·군 겸용공항의 특성상 군용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는 2045년경 부터 예측수요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35년 이후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1본을 추가하는 2단계 사업을 예측했다.
예측된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서는 2060년 첨두시 시간당 37회 이상 운항을 지원해야 하므로, 첨두시간 항공기 운항 횟수, 항공기당 계류장 점유시간, 공항이용률 등을 감안해 여객기는 53개소, 화물기는 4개소의 계류장이 필요한 것으로 전했다.
여객터미널은 첨두시 1인당 여객을 처리할 적정 면적(45㎡)이 필요하므로 예측된 수요와 첨두 수요 등의 요인을 반영해 수속 및 대기시설 등 여객이용시설과 항공사 사무실·CIQ(Customs 세관, Immigration 출입국관리, Quarantine 검역) 등 여객이용 관련시설로 기본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 공항 접근교통수단이 집결된 환승센터, 감염병 등 재난특화 스퀘어, 컨벤션·전시·복합문화공간 등 추가소요를 반영해 2060년부터는 53.3만㎡(인천공항의 50.2%)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터미널은 예측된 화물수요(2060년 전체화물 199만톤)와 화물터미널에 적용하는 시설기준을 반영해 21.1만㎡(인천공항의 67.6%)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구시는 인천공항과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양극체계 또는 4대 관문공항 체계(인천, 대구, 가덕도, 무안)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 확정되는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등 국가항공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을 2030년 완공하고 2035년 민간활주로 1본의 추가 건설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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