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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  취임, "지방시대를 앞장서는 경북도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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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95회 작성일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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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북도지사 취임식이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 김관용 도지사.도의원,직원,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년 코로나19, 대형산불 등  민생의 위기에서도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지방시대’를 경북이 앞장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면적 10%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 있고 대기업, 대학, 언론 등 국가 핵심역량 대부분이 집중돼 있어 공정과 상식,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시대적 과제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일신라가 수도 ‘경주’와 함께 5소경이라는 ‘지방수도’를 두었듯이 지방수도라 부를 수 있는 500만 규모의 광역경제권이 생기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정, 인사, 조직 등 완전한 자치권 보장을 이뤄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지방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결정해 대구경북의 성장판을 새롭게 만들고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 30조라는 미래도 만들었다고 했다.

특히 경북이 만들어 갈 ‘지방시대’는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혁신사회’이고 지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교육과 취업, 복지가 물 흐르듯 연계되는  새로운 지역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청년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할 것 이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투자유치 지원정책과 연구중심 의과대학과 같은 혁신기반을 강화하고 탈원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차세대 원전기술의 날개를 달아 경북을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혁신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 임업, 어업에도 디지털 기술의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기술주도 첨단산업’과 건축문화도 ‘경북형 천년건축물’로 혁신해 대한민국의 미래문화자산으로 만들겠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보육부담제로 시대를 열고 행복도우미를 확충하고 복지시설을 정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방시대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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