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대구굴기 갑진년 신년인사회 개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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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11회 작성일 24-01-02본문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 주관으로 홍준표 시장 및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관‧단체장,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2024년 대구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인사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개편 등 지난해까지 완성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며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로 선언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축하공연, 2024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 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했다.
또한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굴기의 완성과 미래번영 50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에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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