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2023년 신년사 및 군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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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12회 작성일 22-12-30본문
여민가의(與民可矣)의 큰 뜻을 받들어, 군민 가까이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년사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도 청도군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추진해 갈 군정목표를 기준 삼아 변화와 혁신, 나눔과 포용, 상생과 성장, 참여와 공감을 통한 정책의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뜻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금의 작은 변화가 큰 발전으로 반드시 이어지도록 군정 추진에 땀과 열정을 쏟겠다.”며 2023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군정 목표인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혁신하는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선진복지 실현 ▲지방소멸에 대응한 안정적 정주 환경 조성 ▲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 ▲군민이 행복한 공감행정 추진 등 6대 중점 추진전략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품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확대, 농산물 안전 분석실 건립,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운용 활성화 등 가공․유통 환경을 고도화해 혁신하는 친환경 미래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정신을 한국인의 정신으로 우뚝 세워 청도의 자존을 재정립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연구센터 운영, 새마을 환경살리기 전국 확산, 해외 새마을운동 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한 제2의 새마을 운동 부흥과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로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새마을 정신의 부가가치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축제의 명품화와 주요 관광지 활성화,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조성, 세계명품 산림치유 힐링센터 건립,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을 추진해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1시간 대 1300만명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문화관광 청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함께 누리는 살고싶은 행복한 선진복지 실현을 위해 시니어센터, 자원봉사센터를 아우르는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를 올해 준공하고 육아지원 서비스 확대, 다문화 가족 지원 확대, 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 파크골프장 확대 등 군민 맞춤형 포용적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 이전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풍각 보건지소를 건립, 유천․풍각 복합체육시설은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속도를 더욱 높여 군민을 위한 선진 건강복지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대도시와 연접한 청도만의 강점을 살려 도시에서 근무하고 청도에서 생활하는 듀얼라이프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원주택단지를 조성,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의 신축, 청도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하고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3년에 준공해 새로운 도약의 지역발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
아울러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과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광역 철도망 청도 연장 추진, 대구~청도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 도입, 청도역사 환경개선, 마령재 터널 조기 개통, 금천 박곡~언양 간 터널 개설 등 도로망 확충을 위해 경상북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통팔달 접근이 편리한 도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도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중견기업 유치, 청도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해 미래를 선도할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가속화하고, 지역 유휴공간을 사회혁신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발굴해 소통협력공간 조성을 추진해 청도군으로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도반시 비상품 자원화센터 건립하고,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지속적인 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확충 등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로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협약사업 추진, 산동․산서지역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통해 경제․문화․복지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청도읍 고수7리 뒷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4년까지, 청도․풍각 전선지중화 사업은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민가의(與民可矣)의 큰 뜻을 받들어 군민 가까이에서 늘 함께 함으로써, 청도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희망의 바람을 담아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하기 위해 2023년도 청도의 미래 비전을 열어가는데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고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먼저 귀담아 듣는 소통 행정으로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민원실과 보건소에 민원 안내 AI로봇 도입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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