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년 예산안 규모 "12조 82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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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91회 작성일 22-11-11본문
경북도,전년 대비 7.4% 8,294억원 증액 편성,
4차산업선도, 민생안정, 기술중심 농업대전환, 완전돌봄 가속화 등 4개 분야 중점 투자,
경북도는 오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2조 821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11조 2527억원 보다 8294억원(7.4%) 증가한 12조 821억원으로 일반회계 10조 5111억원(전년대비 ↑7537억원, ↑7.7%),특별회계 1조 5710억원(전년대비 ↑757억원, ↑5.1%)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민선8기 도정목표 실행을 위한 10+1 분야에 투자해,“청년이 찾아오는 교육일자리,산업기반 마련”,“기술중심의 농업대전환”,“부모부담제로 완전돌봄체계마련”및“민생안정 및 도민안전”4대 중점과제에 우선 순위로 새로운 지방의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2~3년간 코로나19 감염병대응 및 민생안정 예산 투입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부자금 등 내외부 차입금으로 부족재원을 충당해 왔으나 올해 내에 외부차입금(1950억원)을 전액 조기상환하고 2023년에는 내부거래 600억원을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둬 지방채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2023년도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기업이 키워가는 성공경제 도약을 위해 4차산업 육성 및 기업투자유치 등에 총1495억원과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 구현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및 기술중심 농업대전환 등에 총 5315억원을 투자한다.
“세계와 함께하는 문화관광”활성화 위해 각종 문화시설 확충 및 관광자원 인프라구축 등에 총 4547억원과“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를 위해 보육부담제로, 사회취약계층 보호, 안전경북 조성사업에 4조 885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방도사업(1401억), 하천사업(1326억), 도시재생뉴딜사업(728억), 전기자동차보급(1009억) 등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마련에 1조 478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비세 인상과 정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로 세입여건은 나아졌지만, 내년에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제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되 민생안정 및 재난사전대응을 위한 일부 재정투입 등 도정 현안사업 중 시급한 사업을 우선 반영해 2022년 대비 7.4%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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