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서나들목 ‘저비용 고효율 도로개선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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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07회 작성일 24-03-14본문
대구시는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성서나들목 구간에 '저비용 고효율 도로 개선사업’을 지난해 12월에 완료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도시고속도로 서대구나들목 방면 성서나들목 진출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복지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남대구나들목에서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통행시간이 13분에서 4분으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성서나들목으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이 달구벌대로로 진입하기 어려워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서나들목 진출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차량 대기행렬 감소와 진출로 차량과 달구벌대로 통행차량과의 상충을 최소화해 용산지구로 접근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 설치하고, 접속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시고속도로상에 현재 이용하지 않는 차로를 활용함으로 비용 대비 혼잡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의 상습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저비용 고효율 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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