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아울렛 유치 확정"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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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5회 작성일 24-04-25본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것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지난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현재 약 166여개 기업과 7개 국책연구 기관이 유치돼 경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인 상황으로, 문화・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미비한 상태에서도 인근 10개 대학의 10만 대학생이 우수한 인적 자원으로 존재해 대도시로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류 사유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이 찾아올 수 있는 복합경제산업 구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지식산업 기반에서 서비스와 유통의 기능을 포함한 복합경제산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 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와 복합시설용지로 변경해 대형유통상업시설의 입주를 가능하게 하고, 연구시설용지를 복합용지로 변경해 지역혁신연구기관 이전 및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경경자청은 개발계획 변경이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경산 미래핵심성장 동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형아울렛 및 지역산업거점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절차가 남아 있으며, 사업시행자의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 변경신청” 승인 및 용지분양을 위한 입찰 공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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