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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방위물류 산업 육성" 위한 박람회 개최

작성일 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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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가 첫 번째로 주최하는 항공·방산·물류 전시회로, 국내외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의 목적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물류산업의 협력과 융합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 전시관, 세미나,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산업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이자 관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STX에어로서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첫발을 뗐다. 


특히 STX에어로서비스는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인 경북도 이전에 합의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해외 항공방위기업과 지역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협력 활성화를 약속했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UPS, FedEx, 순펑(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기업과 더불어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했다. 


또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AIRBUS,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첫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데 이어 앞으로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산업 분야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이자 관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경북도는 해외 선도업체와 절충교역이 가능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의 확산과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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