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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5 경북공동관 운영.'도내 기업 기술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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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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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9개 기업 참여, 첨단기술 글로벌 무대에 선보여


경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CES 2025는 4일간 진행되며,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CES는 ‘Connect 연결하고, Solve 해결하며, Discover 발견하라, Dive In 그리고 깊이 탐구하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탐구하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자리 잡았다.


경북도는 경북공동관에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총 39개 기업이 참가해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CES에서 경북도 대표기업들이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도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의 혁신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는 ㈜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 ㈜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엔퓨처(대표 노현영)가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을 방문한 경북도 대표단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함께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하며 IT 가전 전 영역의 미래산업 기술 트렌드를 살폈다.


이어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 전시장에 경상북도의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 지역 기업들이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관련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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