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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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16회 작성일 24-07-07본문
축제기간(7.3.~7.7.) 중 100만 명 참관, 450여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치맥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상승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구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총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 450여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치맥 콘텐츠와 글로벌 마케팅,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축제였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방문 홍보를 펼쳤다.
또한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시아권 대형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연계해 치맥페스티벌과 이월드를 결합한 글로벌 여행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은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트로피컬 치맥클럽’, ‘하와이안 아이스 펍’, ‘치맥 선셋가든’ 등 다양한 장소에서 뮤지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메인 무대인 트로피컬 치맥클럽에서는 힙합,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뮤지션이 매일 참가해 '치맥콘(Chimac-Con)'을 펼쳤다.
아울러 치맥페스티벌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회용기 컵과 식기를 사용해 1회용 플라스틱 컵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이미지를 갖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세계인의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치맥페스티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치맥페스티벌 전용컵 및 식기 제작에도 나서 친환경 축제로의 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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