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정연설 "민생과 미래에 힘쓰겠다" 선언
작성일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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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도정의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시정연설을 통해 "경북도정은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북이 살만한 곳이 되도록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이중삼중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대학진흥권한의 지방이양을 현실화시켜 고등교육 혁신시범지역이 되었고, 안동대, 도립대, 포항공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K-U시티를 도내 22개 시군으로 확산해 대학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다고 전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팔공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신라왕경디지털복원과 안동소주 세계화 작업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에 가치를 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고, 외국인 광역비자와 ODA사업 등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성과를 확대하며 경주와 울진, 안동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지정받아 동해안에는 차세대 원자력과 수소경제의 거점을, 북부권에는 국가바이오산업 성장거점을 마련했다.
포항과 구미가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철강과 전자산업이 그랬던 것처럼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전략산업단지로 위상을 다시 찾았다. 규제를 풀고 첨단기업을 유치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산업단지의 본보기를 만들 것이다고 했다.
투자유치는 특화단지와 신규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배터리 6조 천12억원, 반도체 2조 천 498억원, 데이터센터 1조 5천 20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2조 5천억을 달성했고 일자리는 8,000개에 육박했으며 민간자본의 지방투자촉진을 위한 대안들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미래세대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성장엔진을 가동시키기 위해 새로운 투자도 더욱 과감하게 할 것이다고 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채 발행 없이 전년대비 5257억원이 증가한 12조 6천78억원으로 편성했으며, 국비보조사업은 전년대비 8천843억원 증액, 자체사업은 전년대비 2천761억원 감액 편성했다.
대학을 살리고 외국의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등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고, 농업에서부터 관광산업까지 새로운 먹거리가 되도록 창의의 기운을 불어넣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도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정의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으며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대학진흥권한을 활용해 국가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K-U시티를 확산하여 대학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고, 외국의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제도를 시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산업의 첨단화와 혁신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14곳 중 가장 많이 확보하고,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받아 전략산업단지로 발전시킬 것이다. 규제를 풀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미래형 산업단지의 본보기를 만들 것이다.
또한 역사와 전통에 가치를 더하는 예산을 편성했으며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신라왕경디지털복원과 안동소주 세계화 작업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디지털과 한류로 접목시킬 예정이며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고, 외국인 광역비자와 ODA사업 등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성과를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예산을 편성해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차보전과 상권활성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스마트도시안전망과 안심귀가거리 조성, 산사태와 산불 예방, 풍수해와 농작물재해 보험, 도민안전보험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으로 제대로 된 권한과 재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지역의 미래와 당면한 현안들과 도민 여러분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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