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민의힘과 첫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 현안사업 긴밀 협력 약속'
작성일 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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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의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청에서 열렸다.
시는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의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계획 반영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지역 보건, 교육, 문화 분야의 현안사업으로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할 ‘우리아이 보듬병원’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산의 주요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라며 “당정이 한마음으로 경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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