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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티메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작성일 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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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티몬·위메프의 입점 판매자 판매대금 정산 지연 및 미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중소기업에게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이자에 대해 1년간 1.7%에서 2.2%까지 지원된다.

피해 규모는 전국적으로 48,124개 기업, 12,789억 원이며, 대구는 2,050개 기업에 195억 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은 e-커머스 판매대금 정산 지연 및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대구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등의 정책금융기관 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피해기업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 신청은 9월 2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공지원센터와 7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티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적시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신용보증재단에는 200억 원을 출연해 신규 보증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로,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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