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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과제기획 TF 출범" 첫 회의 개최

작성일 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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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기획 TF’ 1차 회의 개최 혁신적인 과제 발굴과 성공적인 특구계획 추진 목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규제자유특구·글로벌 혁신특구 기획을 위한 ‘과제기획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유예해 비수도권 지자체 내 특구 지역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인 추진과 혁신적인 과제 발굴을 목표로 했다.


첫 회의는 특구사업들의 방향성과 규제개선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구 내 지역혁신 주체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혁신성장사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시작으로 안동 산업용 헴프, 김천 스마트 그린 물류, 경산 전기차 무선충전, 의성 세포배양식품까지 총 5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으며 특구들이 지역 혁신 성장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5차례의 성공적인 특구 지정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며, “과제기획 TF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특구 계획을 고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특구 기간 내 성과 도출과 기업 유치 등 성공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특구 신청 분야와 해당 지역을 결정하고 ‘10차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기획 TF 출범과 첫 회의는 경북 지역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기업 등이 모여 특구 지정 신청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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