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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정주여건 개선

작성일 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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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오수 분리 ‘분류식 정비사업’ 수질 오염 방지 및 주민 생활 환경 개선 효과

안정적 하수처리 통한 수질향상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지속 확충 친환경 도시 건설


포항시는 수질 향상을 통해 미래세대에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수와 빗물을 별도 관로로 분리하는 사업인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7,235억 원을 투자해 오수관로 757㎞를 신설했으며, 2022년부터 5년 동안 사업비 2,110억 원을 확보해 오수관로 238㎞를 신설한다.


지난 2004년 흥해, 구룡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두호, 학산, 동해면, 대송면 등 지역은 재정사업으로, 죽도, 상대, 해도 등 시가지 지역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해 분류식 하수도 보급률이 2021년 현재 75%(시가지 98%, 읍면 64%)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에도 연일읍, 철강공단, 오천읍, 청림, 제철동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2022년은 사업비 259억 원(국비 181, 시비 78)을 확보해 상반기에 송라면, 구룡포읍(3단계), 흥해읍(2단계) 사업을 착공하고, 철강공단(2단지) 지역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빗물과 생활하수가 분리돼 하천 및 연안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되며 특히, 신축 건물은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어 건축비용 절감 및 기존 건물의 정화조가 폐쇄돼 매년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환경개선 및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수질향상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속 확충해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고 있으며 청하·기계 공공하수처리시설(BTO)은 처리용량 2,900톤/1일으로 8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 2월 준공했다.


장량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하수처리인구 증가에 대응해 2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월 2단계 증설(6,000톤/일)사업을 완료했고, 3단계 추가 증설(1만4,000톤/일)을 2025년 12월까지 완료하기 위해 총사업비 416억 원을 확보해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처리시설 신설(800톤/일)에 118억 원(국비 83, 지방비 35), 관로정비(L=2.4㎞)에 2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설계 용역 마무리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며 스마트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 및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에 도시침수 140억 원(국비 98, 시비 42), 하수악취 501억 원(국비 351, 시비150)을 확보했으며, 연말 내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2년 공사착공,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재산피해 및 주민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침수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수기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상습 침수가 발생되던 효곡동 일대는 2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7년 10월 유수지 및 효자빗물펌프장 설치로 침수지역에서 벗어났다.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인 용흥, 죽도동 일원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2019년 11월 우수관로(L=2.4㎞) 신설 및 형산빗물펌프장을 증설해 상습침수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학산동, 해도동, 상대동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은 2018년 하수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침수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형산강의 높은 수위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피해가 지속 발생되는 연일읍 유강리 일원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 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침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상습침수지역을 해소함으로써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의 재산 피해 및 불편이 없도록 하수도시설 및 맑은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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