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 "특정 체육시설건립 필요성 의문" 구청장 사과 요구, 논란
작성일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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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의원,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신뢰가 형성 되어야,
대구달서구 한 부서에서 "특정 체육시설건립"이 과도한 예산으로 인한 필요성 의문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는 주민이 낸 세금이 똑바로 쓰이도록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데 집행부가 의회의 두 눈을 가리는 일이 발생해 특정체육시설건립에 있어 무리한 예산을 낭비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달서구의회 박정환 의원(복지문화위원회)은 2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바른 정책집행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집행부 한 부서에서는 "체육시설 5개를 건립"하고자 했지만, 상임위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돼 우선 2개만 짓는 것으로 심의․의결했고,집행부에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의회 예결위에서 증액된 예산을 승인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필요하다고 주장한 체육시설은 1개만 짓고, 남은 예산은 다른 곳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통계목이 시설비, 산출근거가 생활체육시설 조성으로 돼 있으니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환 의원은 “의회에서 심의한 예산안에 기재됐던 내용이 발간된 예산서는 사라”지고, “의회에서 설명한 내용과 집행되는 구체적 사업이 달라도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주장한다면, 결국 의회는 집행부의 설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통해 달서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의회 와 집행부가 신뢰를 쌓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명백한 진상 규명과 구청장의 진솔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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