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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시정관련 "가창면 수성구편입설" 제기

작성일 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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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9일 시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삼성이 대구시 투자와 관련해서 처음에는 삼성상회 개관하는 것으로 떼우려 했지만 대구에 투자는것에 고민중이다고 전했다.

삼성은  향후 10년간 투자 여력이 없지만 지금 협의 중이며 제2국가산단이 발표가 되면 거기에 첨단산업 집적지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시키는 생각을 전하면서 "가창면을 가려면 하, 비슬산을 지나가야 되니 달성군에선 완전히 섬처럼 되어 있어 가창면을 수성구에 편입시키는게 가창면민을 위해 좋을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창주민은 예전에도 그런 얘기가 나왔을 때 원래 살던 원주민들은 반대하는 입장에대해서 "반대하면 주민투표까지 해야 되겠지만 여론조사 해보면 90%로 찬성할 것이며 수성구로 온다는데 달성 최재훈군수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피력했다.

주민 편의 차원에서도 가창면이 달성군에 있는 것보다는 수성구에 개입되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창면 수성구 대구시 편입 절차에 있어서는 행안부에서 승인도 떨어져야 되고 절차 도 복잡해 본격적으로 의견 조율을 한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그건 필수 사항 아니며 시의회에서 의결하는 것이며 비슬산이 막혀있어 수성구에 가고 오는게 행정편의나 주민편의성에도 맞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불합리하게 돼 있는 행정구역을 한번 재조정하는 것과 불합리하게 돼 있는 행정구역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수와 수성구 편입 관련해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달성군수가 반대할 이유가 없으며 경북도로 가는 것도 아니고 같은 대구시로 오는 건데 수성구는 땅이 생겨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재산과 부동산 가격이 증가돼 나쁘지 않고 그러나 투기꾼들한테 가는 거는 막아야 되며 토지거래 허가구역 고시하는 것도 그런 취지임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달성군으로 가는 혜택이 굉장히 많아 가창면 수성구편입은 가창 면민들 90% 이상 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2국가산단과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온다면 100만 평 되는것을 반대 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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