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광역교통망·돌봄·탄소중립 등 '지역 현안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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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28본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총력 외국인 유학생 정주·고독사 예방 등 정책 확대
탄소중립·친환경 장례문화·농작업 안전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추진
경북도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는 한편, 고독사 예방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 탄소중립, 농업 안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시·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정책세미나를 열고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사업 필요성과 예타 대응 논리를 논의했다.
이 노선은 전북 무주에서 경북 김천·성주·칠곡을 거쳐 대구 달성까지 연결하는 84.1㎞, 총사업비 6조3,997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동서3축 국가간선도로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영호남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의 2025년 고독사 발생 인원은 162명으로 전년보다 12.9% 감소했으며, 도내 28개 세부 과제의 평균 목표달성률은 114%, 예산집행률은 94.9%로 집계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안부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의 외국인 유학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경북의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2만2,456명으로 전년보다 39.4% 증가했으며, 학위과정 유학생은 1만8,736명으로 49.1% 늘었다.
도는 해외 ‘경북학당’, K-Social 과정, K-GKS 장학제도,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와 지역특화형 비자 등을 연계해 유학생 유치에서 교육·취업·정주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이행 책임관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관련 추진체계를 확대했다.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 분야의 직접 감축을 강화하고 포항 철강공정과 연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과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개발 등도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제는 2027년 시범 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포항시·경주시·울진군, 지역 공공의료원·장례식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 확대에도 나섰다.
협약기관들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품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하는 등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방분권과 행정통합, 공공기관 이전 등을 포함한 ‘지방주권시대 완성 전략’도 논의했으며 자치·성장·생활·인재 주권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12대 핵심과제의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2026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는 상주 두드림 시립도서관 등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지역 건축문화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전도·전복과 추락, 끼임,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690농가에서 1만1,088건의 위험·유해요인을 발굴해 4,759건을 개선했다.
아울러 복숭아 3품종과 검정콩 2품종의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고 품종보호권 처분과 보급 확대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경북도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통공예 특별전을 개최해 지역 공예작가 12명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청렴 브랜드 공모전과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등 행정·문화·안전 분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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