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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에 ‘합리적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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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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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 권익 보호하고 지역별 수혜·부담 균형 맞춰야”


경산시의회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산시민의 교통편익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별 수혜와 부담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산시의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추진 중인 기본계획안의 노선과 정거장 계획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내용과 일부 달라진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특히 전체 연장 5.72km 가운데 4.36km(약 76%)가 경산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단순히 노선 통과 거리를 기준으로 사업비와 향후 운영비를 분담할 경우 경산시의 재정 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와 운영비 분담은 노선 통과 거리뿐만 아니라 지역별 직접 수혜와 교통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평성 있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노선 검토 ▲경산시민의 교통편익·생활환경·재산권 보호 대책 마련 ▲지역별 수혜와 편익을 고려한 사업비·운영비를 분담 한다.


이어 ▲시민 권익을 우선한 사업 추진과 편익 증진 방안 마련 ▲사업 추진 과정과 비용 부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및 시민 소통 등을 촉구했다.


김인수 의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산시민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불합리한 부담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관계기관은 경산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수혜와 부담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대구와 경산, 영천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산시의회는 사업 자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노선 변경과 비용 분담 과정에서 경산지역의 편익과 부담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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