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 'KTX·KTX-이음' 내달부터 증편, 수도권 접근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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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08본문
주중 하루 3회·주말 하루 5회 확대…서울~경주 하루 평균 이용객 1만 명 넘어
경주역을 경유하는 KTX와 KTX-이음 운행이 오는 9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된다.
주중에는 하루 3회, 주말에는 하루 5회가 추가 운행되면서 경주와 수도권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의 철도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6일 고속철도 통합 운행 조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경주역 KTX와 KTX-이음 운행 횟수를 편도 기준 주중(월~목) 매일 3회, 주말(금~일) 매일 5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경부선 서울~부산 KTX는 주중 하행 1회, 주말 상행 2회·하행 1회 등 모두 3회 추가 운행된다. 중앙선 서울~부전 KTX-이음도 상행 1회와 하행 1회 등 매일 2회 증편된다.
이에 따라 경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울과 경주를 오가는 철도 이용객의 시간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주역에서는 하루 기준 주중 94회(고속 72회·준고속 22회), 주말 111회(고속 87회·준고속 24회)의 KTX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경주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증편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서울~경주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497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경주역 일평균 이용객도 2023년 8,670명에서 2024년 9,267명, 2025년 1만497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KTX가 경주 시민들의 수도권 이동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철도 증편은 경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불국사와 첨성대, 대릉원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주는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수록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도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KTX와 KTX-이음 증편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접근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편을 계기로 경주역이 수도권과 경주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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