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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가뭄피해 현장 점검 '국비 지원·항구적 대응체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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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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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식수와 농·공업용수 부족이 심화되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국비 지원과 장기적인 가뭄 대응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임활)는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경주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에 동참해 덕동댐과 외동읍 일원을 찾아 식수원과 농·공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 고갈과 농업·산업 현장의 용수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지역은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28% 수준에 머물렀으며, 지역 저수율도 44.7%로 평년(68%)을 크게 밑도는 등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최재필 부의장, 김영우·김용관·이성락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에서 저수 현황과 생활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한 뒤 외동읍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확보 방안과 피해지역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국비 지원과 수원 다변화 등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활 의장은 "가뭄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주시의회도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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