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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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23본문
전시·연구·교육 연계 운영 성과 압독국 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자리매김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5월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은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압독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연구,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한 관람객 증가를 이끌어냈다.
전시관은 개관 이후 상설전시와 특별기획전, 학술연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역사문화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개관기념 특별기획전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에서는 금동관과 별모양 장식 등 대표 유물을 선보였다.
올해는 '초기 압독 사람들의 이야기: 유물에서 찾은 일상'을 통해 농경과 사냥, 생산활동, 음식문화 등 고대인의 생활상을 조명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압독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연속 기획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술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골 DNA와 안정동위원소 분석, 동·식물 유존체 조사 등을 통해 고대 압독인의 혈연관계와 식생활, 생활환경을 복원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전시와 교육 콘텐츠에 반영하고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관람객 확대에 힘을 보탰다. 어린이·청소년 고고학 교실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임당고고아카데미, 한여름 밤 역사영화 콘서트 등을 운영했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국가유산사업을 통해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현장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시관과 유적을 연계한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1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임당유적전시관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성과를 전시와 학술자료, 교육·문화 콘텐츠로 확산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시설 간 연계도 강화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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