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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바이오·반도체·수출지원·농업 혁신 총력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활력'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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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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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CDMO 구축·반도체 특화단지 고도화·수출기업 지원 확대·인구감소 대응 본격 추진


경북도가 바이오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출기업 지원,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인구감소 대응까지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동물세포기반 백신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사업'에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되면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9억 원을 투입해 공공 바이오의약품 생산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체 생산시설이 없는 국내 바이오기업에 공정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품질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 의약품 관세 강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경북도는 호텔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협의회 정기총회와 사업설명회를 열고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방산 시스템반도체 실증, 장비 테스트베드 구축 등 핵심 기반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현재 협의회에는 10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대외 통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지원도 확대된다. 경북도는 추가경정예산 13억 원을 확보해 수출물류비와 수출보험료 지원을 대폭 늘렸다.


중동·북아프리카 수출기업은 물류비를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수출보험료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리스크를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지하수 우라늄 제거 특허기술 2건을 환경 전문기업에 이전하며 사업화를 본격화했다. 


해당 기술은 우라늄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수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공공 연구성과의 산업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 융복합산업을 중심으로 농업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경북의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304곳으로 늘었다.


총매출은 약 4913억 원을 기록하며 5천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청송의 밀키트 기업과 경산의 치유농장 사례처럼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모델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제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도 착수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공공 CDMO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역시 흔들림 없이 육성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바이오·반도체·수출·농업·인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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