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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수출·관광·항만·안전, '미래성장 동력 확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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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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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농업·관광·해양·안전 분야 잇단 성과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화


포항시가 푸드테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국책사업 선정과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


또한 영일만항 국제 크루즈 운항, 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등 산업과 관광, 항만, 안전 전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선정이다. 포항시는 푸드테크 로봇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준공 예정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와 사용자경험(UX) 체험관,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반 레시피 자동화와 외식업 현장 실증을 추진하며 국제시험인증(NSF)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연구개발, 시험평가, 국제인증, 실증, 교육을 아우르는 푸드테크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북도가 실시한 2026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딸기와 시금치, 단감, 쌀, 배추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멕시코, UAE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 수출액은 2018년 34억 원에서 2025년 92억 원으로 약 271% 증가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절강미디어대학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청하 공진시장, 이가리 닻 전망대 등을 방문하고 요트 체험과 포항 대표 먹거리 등을 경험한 뒤 샤오홍슈와 틱톡 등 중국 주요 SNS를 통해 포항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온라인 홍보와 현지 여행사 협력 등을 지속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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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활성화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오는 10월 8일 영일만항에서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경유하는 3박 4일 국제 크루즈를 운항한다. 


경북도민 3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예약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해 국제 크루즈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안전 강화에도 나섰다. 시는 장마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전 읍·면·동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난 대응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호우와 태풍, 풍랑, 낙뢰, 폭염 대응요령은 물론 재난취약계층 보호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푸드테크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농식품 수출과 국제관광,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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