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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경제·관광·수소산업 '3대 전략' 본격 가동 '지역경제 회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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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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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억 원 공모사업 확보 발판 소상공인 지원 강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개최·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플랫폼도 운영


포항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을 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여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기반도 구축하며 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융지원과 소비촉진, 상권 특화, 전통시장 인프라 확충, 관광 연계를 통해 '유입-체류-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로컬테마상권 육성사업과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룡포는 체험형 로컬테마상권으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하고, 쌍사상가는 스마트 네온조명과 포토존 등을 갖춘 '빛의 거리'로 조성해 청년 중심 문화상권으로 키운다. 


영일대북부시장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해양관광객의 소비가 전통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된다. 희망동행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포항사랑상품권은 위치기반 가맹점 찾기, 자동충전, 제로페이 QR결제 연계 등 기능을 추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AI 라이브커머스와 브랜딩 지원, 포항형 통합 배달플랫폼 구축도 추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표 축제도 마련했다.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이 제작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과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을 주제로 펼쳐진다. 가로 15m, 세로 9m 규모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을 비롯해 '신데렐라', '피노키오', '흥부와 놀부', '헨젤과 그레텔', '인어공주' 등을 주제로 한 총 6점의 작품이 조성된다.


축제 이후에도 8월 31일까지 전시돼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기반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수소특화단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외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은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산업 인프라, 입주 안내, 투자 인센티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입주 가능 업종과 산업용지 현황, 온라인 투자상담 기능 등을 갖춰 기업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입지투자 최대 50%, 설비투자 최대 25%의 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수소특화단지 입주 수소전문기업에는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연구·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박용선 포항시장은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금융지원과 소비촉진, 상권 특화, 전통시장 인프라, 관광을 연계한 포항형 골목경제 회복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은 물론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은 골목상권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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