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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안전·복지·자원봉사·국제교류 강화' 도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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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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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보험 지원부터 자원봉사 확산, AI 복지 혁신, 국제협력 확대, 공무원 채용까지 추진


경북도가 재난안전망 강화와 복지서비스 혁신, 자원봉사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공직 인재 확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농협은행 경북본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HS화성㈜, 경북개발공사 등과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과 기업은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의 재해보험 자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도민 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지원된다.


같은 날 김천시 남면 송곡1리에서는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는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릴레이’ 행사가 열렸다. 


주민과 자원봉사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 벽부등 설치, 간이소화기 보급, 안전테이프 부착, 마을 환경 개선, 건강상담, 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경북도의 대표 자원봉사 모델로, 김천과 영덕을 중심으로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제14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도 19일부터 20일까지 봉화 문수산산림복지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숲해설 시연과 프로그램 개발, 사진 공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목공예 체험, 사진전시 등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림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안동에서 ‘제37회 경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이 열렸다.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조직 운영 전략, 위기 대응 실무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사회복지실천의 재구성’을 주제로 AI 기술을 사회복지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과 사람 중심 복지 가치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며 미래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교류 분야에서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울란우데시에서 제15차 고위급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7개국 33개 회원정부 대표와 외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오키나와현 등 6개 지방정부의 신규 가입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NEAR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까지 포함한 10개국 96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협력기구로 확대됐다.


또한 경북도는 20일 포항·경주·안동·구미 등 4개 권역 22개 시험장에서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9급 행정직 등 29개 직렬에서 총 1934명을 선발하며, 977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시험장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마련했으며, 장애인과 임신부 수험생을 위한 편의 지원도 강화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과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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