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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자 인수위, '민생경제·POEX 운영전략'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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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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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철강산업 고도화·미래산업 육성 강조 "개관 이후 성과 창출이 관건"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 점검에 나섰다. 


특히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운영전략을 집중 점검하며 개관 이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경제산업분과는 지난 11일부터 일자리경제국과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과 민선9기 공약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철강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등 지역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 지원, 철강산업 고도화와 미래 투자 확대,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을 민선9기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경제산업분과는 19일 POEX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POEX가 단순한 전시·회의 시설을 넘어 기업 유치와 산업 교류, 관광 활성화, 지역 소비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지역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건립 자체보다 개관 이후 성과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운영수지뿐 아니라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도시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운영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전시회·국제회의 유치 전략, 전문 운영인력 확보, 지역 관광자원 및 상권 연계 프로그램 개발, 수익구조 다변화 방안 등 실현 가능한 운영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에게 POEX의 경제적·정책적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테크노파크에는 산업정책 연구기능 강화와 중소벤처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는 인재양성부터 기업지원, 고용창출,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신훈규 경제산업분과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와 현장점검은 철강산업 중심도시를 넘어 미래산업과 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포항 경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 정책과 산업 재도약 전략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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