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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미래 비전 제시 'AI 대전환·공동체 기반 지역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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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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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차 경북콜로퀴엄 개최 “AI 시대 경북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동체 회복 병행해야”


경북연구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미래 성장전략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한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북연구원은 지난 35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경북의 성장과 함께해 왔다”고 전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원장은 AI 산업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해 경북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 교수는 국가와 시장 중심의 기존 발전 전략만으로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주민 간 신뢰와 사회적 관계망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중심의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환경 자산은 물론 사회적 자본과 공동체 의식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지역 정체성 회복과 주민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AI 대전환과 지방시대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경북연구원은 앞으로 AI 대전환, 지방시대, 지역혁신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경북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선도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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