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해외 판로 확대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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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19본문
경산시가 재난 상황에서도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본격화하며 두 축의 시정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대응 21개 핵심부서 직원 62명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BCP)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2년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이후 재난 공보,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자연재난 대응, 감염병 예방, 상하수도 및 도로 유지관리 등 21개 핵심 기능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이지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기능연속성계획의 이해와 훈련 기획, 시나리오 기반 실습 등을 진행하며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행정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반복 훈련과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FOODEX JAPAN’에 관내 8개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해 304건, 2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9건의 MOU(70만 달러), 3건의 현지 계약(21만 달러)을 성사시킨 바 있다.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협의를 이어가며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한반도는 일본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형 유통망 진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대본㈜은 국내 H&B 스토어 입점과 함께 중국·미국 바이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에스팩토리는 일본 업체와 초도 물량 계약을 체결하고 소포장 제품 개발에 나섰으며, 청사초롱과 단미정㈜ 역시 일본 바이어와 계약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2024년부터 3년간 해당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축적된 지원과 네트워크가 올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수출 컨설팅과 해외 인증 지원, 오는 6월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박람회 이후에도 바이어 협의가 지속되고 있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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