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성과 확산·AI·인재·의료 "전방위 정책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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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4-09본문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인재·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정책 전환에 나섰다.
APEC 이후를 겨냥한 ‘POST APEC 전략’을 중심으로 AI 전환(AX), 지역 인재 정착, 의료 공백 대응까지 동시 추진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관광산업 도약을 위해 POST APE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PEC 개최 효과로 2025년 4분기 경북 방문객은 전년 대비 17%, 외국인은 20% 증가했고, 경주는 외국인 관광객이 30% 늘며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중국·일본·동남아 등 맞춤형 관광객 유치 ▲글로벌 플랫폼 협력 ▲APEC 레거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와 ‘세계경주포럼’ 등 국제회의 유치로 MICE 산업도 확대한다.
관광 인프라도 개선된다. 음식·숙박업 342개소 시설 개선, 종사자 1,600여 명 서비스 교육을 완료했으며, 보문관광단지 일대에는 야간경관과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한 ‘나이트 트레일’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청년 유출 대응을 위해 기존 라이즈(RISE) 체계를 ‘앵커(ANCHOR)’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2029년까지 연 3,000억 원 규모 대학 지원을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우수 대학과 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핵심은 ▲대학-기업 연계 취업 ▲현장실습·창업 확대 ▲초광역 인재 양성이다. 대구시와 협력한 ‘대경권 인재 양성’도 병행하며,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공중보건의가 4년 만에 65% 감소하면서 의료 공백 대응도 본격화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보건지소-진료소 통합 모델’을 도입해 211개 보건지소 기능을 재편하고, 순회진료·간호사 진료 확대 등 지역 맞춤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필수의료 전문의 20명 확보를 위해 월 400만 원 지원, 시니어 의사 채용 등 총 73억 원을 투입해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선다.
청년 정착을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도 확대된다.
올해 사업은 17개 시군으로 확대되며 K-POP 공연, AI 영상 제작, 웹툰·굿즈 개발 등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대학과 연계한 ‘K-Stage·K-Media·K-Education’ 3대 축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에서는 친환경 신소재 기업 ㈜에이엔폴리가 200억 원 규모 공장을 준공하며 연 1,000톤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경북도의 벤처투자 지원 정책이 실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사례다.
또 고용노동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포항공과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선정되며 철강·자동차·로봇 산업 전반의 AI 전환이 본격화된다.
소공인 분야에서도 239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제조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관광 활성화, 인재 양성, 산업 혁신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 성장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APEC 성과를 관광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와 정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향후 POST APEC 전략을 축으로 AI, 교육, 의료, 산업 정책을 연계해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 혁신 모델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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