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숲·로봇·소상공인 안전망·물관리 강화' 동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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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3-16본문
경북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육성,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물관리 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올해 297억 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29곳(26만5천㎡)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기능을 갖춘 도심 녹색 기반시설로 시민 휴식공간과 건강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는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자체 도시숲(42억 원) ▲탄소흡수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146억 원)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도시바람길 숲(100억 원)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조성되는 자녀안심 그린숲(9억 원) 등 기능별 맞춤형 도시숲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단순 조성에서 벗어나 관리 중심 정책으로 전환한다.
도는 8억 52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566개 도시숲의 생태 건강성과 기능성을 측정·평가하는 관리지표 사업을 처음 도입하고, 도시녹지관리원 36명을 신규 채용해 시설물 점검과 식생 관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로봇산업 육성에도 힘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포항시·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로봇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로봇산업 발전 산·연·관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포항 AI로봇기업협의회가 출범하고 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는 G-휴머노이드 팀을 발족하는 등 지역 로봇기업 협력체계가 본격화됐다.
경북도는 구미의 전자·반도체 제조 역량과 포항의 연구개발 및 실증 인프라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생경제 지원도 확대된다. 경북도는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권이 추진하는 ‘보험업권-지방자치단체 상생보험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맞춤형 보험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되는 보험은 ▲재난·질병 입원 시 매출 감소와 휴업 손해를 보상하는 손해보험 ▲사망 또는 3대 질병 발생 시 대출 잔액을 상환하는 생명보험 등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정책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6년 물관리 시책회의’를 열고 도와 22개 시군 물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경북도는 1조2323억 원 규모의 물 관련 예산을 투입해 ▲녹조 대응 및 환경오염사고 대응체계 강화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상수도 취수시설 보강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 로봇산업 육성, 소상공인 보험 지원, 물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생활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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